유니티 5 교과서를 보는 중

이 책을 1월 초에 구매해서 조금 읽었었다. 생각보다 책이 잘 읽히고 따라하는게 재미있어서 매 주 2개 Chapter씩 따라하면 2월 초에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2월이 지나간 지금, 챕터 5장까지 책을 따라하면서 APK파일로 만들었다.

그래서 3월 2일부터는 속도를 조금 낮춰 책을 꾸준히 읽어나가고자 한다.

6.1 게임 설계하기 읽기

유니티 교과서 6.1 게임 설계하기를 읽었다. 이번에는 플레이어가 구름을 밟고 올라서 목표지점에 도착하는 2D 게임을 만들것이라고 한다.

이 게임의 설계는 이 책에서 강조하는 5단계로 설계한다.

1단계 - 화면에 놓일 오브젝트를 나열.
2단계 - 오브젝트를 움직일 수 있는 컨트롤러 스크립트를 생각한다.
3단계 - 오브젝트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제너레이터 스크립트를 정한다.
4단계 - UI를 갱신할 수 있도록 감독 스크립트를 정한다.
5단계 - 스크립트를 만드는 흐름을 생각

출처 : 유니티 5 교과서 - 기타무라 마나미 지음 / 김은철, 유세라 옮김 / 길벗

1. 게임 오브젝트
   • 플레이어 , 깃발, 구름배경, 클리어 이미지
2. 오브젝트를 움직이는 컨트롤러 스크립트
   • 플레이어 : 좌우 이동과 점프를 통해서 구름과 구름사이를 이동한다.
3. 오브젝트를 자동 생성하는 제너레이터 스크립트
   • 없음
4. UI를 갱신하는 감독 스크립트
   • 씬 전환 : 게임 씬과 클리어 씬으로 구성된다.
5. 스크립트 만드는 흐름
   1. 컨트롤러 스크립트
   2. 제너레이터 스크립트
   3. 감독 스크립트

감상

6.1 게임 설계를 읽었다. 이 책이 잘 읽히는 이유가 책에서 사용하는 5단계 설계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설계 방법이 매 장 바뀌지 않으면서 룰렛 게임, 자동차 이동 게임, 화살 피하기 게임 등 다른 유형의 게임의 설계에 적용이 잘 되었다. 그리고 설계가 쉬워서 어떤 게임을 만들것인지 쉽게 파악이 되었다. 아직 7장과 8장 게임 설계도 남아있는데 그 때에도 무엇을 하려는지 이해하기 수월할 것 같다.

끝으로 여전히 읽다보면 어서 다음장으로 넘어가고 싶고 책에서 하고자하는 기능에 ‘이런 기능도 추가하면 어떨까? 멋지지 않을까’하는 위험한 상상을 여전히 하고있다. 다시 계획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이 책의 내용을 다 끝낼때까지 욕심은 잠시 마음속 깊이 묻어야겠다.